마을이야기

제목성공신화 트렉스타 권동칠회장(41회) 봤니껴?
작성자관리자 @ 2004.08.13 20:37:05
◆ KBS 1TV 금요일 오후 7시30분 ◆ 진행: 유인촌 ◆ 책임프로듀서: 길환영/김재연  
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소개
방송보기
시청자 게시판
시청자제보

 
 
 
 
KBS Home > 1TV > 시사교양 > 신화창조의 비밀 > 방송보기
송보기
   -세계인의 발에 우리 신발을 신겨라- 토종 등산화의 대도전 
방송일: 20040813   
동영상 :      

[ 제 38 편 ]    -세계인의 발에 우리 신발을 신겨라-

                           토종 등산화의 대도전 

 

 ▶ 방송일시 : 2004년 8월 13일 (금) 저녁 7시 30분 ∼ 8시 25분

      PD: 김인호 /작가: 조정화

 

불과 십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만든 신개념 초경량 등산화 트렉스타.

우리 토종 브랜드 트렉스타는 세계 일류상품이라는 신화를 만들고 한국 등산화의 대명사로서 해외시장을 제패했다.

잃어버린 신발 수출국의 자존심을 되찾고 무명 중소기업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최고의 기술력이 있었다.  

 

▶새로운 시도가 시장을 바꾼다.

1993년 5월 미국의 인라인 스케이트 제작사인 K2에서 신제품을 공동개발하자며 찾아왔다. K2는 당시 성호실업에게 막대한 물량의 오더를 의뢰한 살로몬의 경쟁사였다. 권동칠 사장은 과감히 K2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당시 인라인 스케이트는 발보호를 위해 스키부츠처럼 딱딱한 부츠를 쓰고 있었다.

개발팀은 기존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가볍고 편안한 소프트 부츠 연구에 몰두했다.

미국의 인라인 스케이트 전시회까지 남은 기간은 75일. 신기술 연구와 동시에 시간과의 싸움도 해야만 했다. 개발팀은 등산화를 개발했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수 차례의 실험을 통해 마침내 부드러운 인라인 스케이트 개발에 성공한다.

부드러운 인라인 스케이트는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의 판세를 뒤집어 놓았다. 시장 점유율이 매년 곱절로 성장하면서1998년에는 독보적인 존재였던 롤러 블레이드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K2에 소유권이 있어 성호는 고생 끝에 개발한 신기술에 대한 권리를 전혀 행사할 수 없었다.

내 브랜드를 붙이지 못하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OEM의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자가브랜드와 신개념 등산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성호실업은 우리 이름으로 세계를 공략하기 위해 자가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신생중소기업의 환경에서 개발팀을 꾸려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권동칠 사장은 K2 본사를 찾아가 자가브랜드 개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설득한 뒤 1994년 정식 상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들어갔다.

등산화는 무겁고 투박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가볍고 편한 신개념 등산화라는 컨셉으로 경등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주중에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주말에는 산에 가서 테스트를 거치며 수천 수만 번의 시행착오가 반복됐다.

중소기업에게는 부담이 될만한 표준 신골 개발에도 20억 원이나 과감히 투자하며 한국인에게 맞는 표준 신골 개발을 완성한다.

97년 드디어 트렉스타의 본격적인 런칭. 첫번째 모델 '가이드'는 목표로 했던 290g에는 못 미치쳤만 당시 800g에 달하던 다른 등산화에 비하면 획기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기존 시장의 장벽은 너무 높았고, 회사는 존폐의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트렉스타는 현장으로 나가 발로 뛰면서 등산화 홍보에 나섰다. 편하고 가벼운 등산화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트렉스타의 판매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99년에는 세계최초의 초경량 등산화 'WING'을 완성, 290g의 초경량 등산화라는 신화를 이뤄낸다.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돌파하라.

국내시장 제패를 발판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트렉스타.

일본최대의 아웃도어 유통업체인 에버뉴와 손을 잡고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 트렉스타 테스트를 위해 등산에 나선 일본 유통업체 담당자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다친 것이다.

이로 인해 미끄럼 방지에 이상이 제기된다.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조건인 미끄러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착수 1년인 2001년에는 미끄러짐 방지 창 개발과 동시에 하이퍼그립이라는 신발창 자가브랜드도 출시하게 된다.

미끄러짐 문제가 개선되면서 일본시장의 반응도 좋아져 2003년에는 점유율 2위로 수많은 외국브랜드를 제치고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된다.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라.

이제 트랙스타는 아시아를 넘어서 더 넓은 시장 개척의 꿈을 키운다.

그 꿈의 위해 세계의 지붕을 넘나들면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기술자문으로 영입한다.

엄 대장의 지적으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단점을 보완한 끝에 신슐레이터라는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개발팀과 엄홍길 대장의 노력으로 중등산화 '어코드'가 탄생한다.

전세계 어느 산에서도 기술력으로 빛나는 트렉스타는 일본에 이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도 등산화 부분 1위의 위상을 떨치며 현재 세계 22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트렉스타는 지난해 세계 유명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토종 등산화 트랙스타의 세계를 향한 발걸음은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이다.

 

 

선배님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마을소식

마을이야기 [1166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ycg.kr/open.content/geumdangsil/news/talk/?i=123890&p=1166 입니다.

이 QR Code는 현재 보시는 <마을이야기 [1166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