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속에 핀 연꽃처럼..
그렇게 모든 꽃들은 아주 맑은물에서 자라 꽃을 피우지만
이 연꽃만은 진흙탕 물속에서도 어여쁜 자태를...
한점 티끌도없이 신비한 모습으로...
새벽 모두 잠든시간에 아침해을 가장먼저 마중하는 꽃이지요
저녁해가 질때면 연꽃도 함께 입을 다물어 버린답니다.
모든 꽃들은 꽃이 피고나서 열매을 맺으나
연꽃만은 열매와 꽃이 함께 자란답니다.
연생귀자라 하여 민간에서는 빠른시기에 아들을
연이어 얻을수 있다하여 연꽃 보기를
아낙네들이 즐겨 하였다 합니다.
또한 그 모습 얼마나 고귀한지...
부용아씨라고 가끔 이쁜낭자같이 부르기도 하지요
그 부용이란 이름이 연꽃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얼마나 그 이쁨이 대단한지 연화 낭자라고 부르기도 하고
미인을 보면 부용아씨라고 했으니. . .
부용 아씨같은 이쁨으로, 연보같은 걸음걸이로...
또한. ..
연꽃의 흔들림이 얼마나 우아한지
미인의 걸음걸이을 연보라고 하기도 하며
사바세계의 고달픔을 말할때에 연육이라 하는건
연꽃줄기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을 말한답니다.
은은한 불빛처럼 고운마음으로...
이 화사한 연등빛 꽃을. ...
수련과의 다년생 수초이며
꽃말은 결백, 청정, 신성이며
또는 화중군자라 하여 사군자에 넣기도 하지요.
그뿌리는 식용으로 먹기도 하지만...
여자들의 산후 출혈을 막아주는 대단한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꽃마다 절정의 순간이 있지만
이 연잎은 말라서 안으로 말려들어간 모습이
가장 절정의 순간이라고 감상을 한답니다.
.
***연 꽃***
연분홍 사랑을 키워
꽃과 함께 열매 맺고
못내 이별 아쉬워...
심통난 얼굴 하지만...
고요히 서있는 맑은 자태
수줍고 단아하여 아름답다.
세상을 험하게 사는 척 해도
흙물 한 방울 묻히지 않았다.
보지 못하는 하늘을 뿌리로 받아들여...
헌신하여 떠받드는 모습이며...
잔잔하게 떠오른 모습은...
정갈하여 온 세상 빛이 된 듯하다.
동그란 물방울 스쳐 구르면...
잊지 못한 그리움...
돌아올 날 기다리는...
허물 벗은 여인네의 성숙한 나신...
망설임 없이 포옹하면
살포시 오므린 꽃봉오리...
눈 들어 일어서고...
겉돌다 스러진 마음 ...
환하게 피어난 자태가 황홀하다.
전등빛이 아니어도 이리 황홀할수 있음이...
아무 댓가없이도 누구에게나...
다 평등히 비쳐주는 햇살아래...
모두 행복 가득이면 좋겠다 싶으네요...
어둠을 향해가는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면서...
오늘 여러분들께 연꽃에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아름다운 오늘을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