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세상에서 가장 멋진 ''환경문화열차''
세상에서 가장 멋진 '환경문화열차'
저는 가끔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오늘은 사당동에 볼일이 있어서 상도역(7호선)에서 지하철을 탑승
하게 되었습니다. 차내에 들어가는 순간 주위가 환하게 빛을 발하
고 있어서 차내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차량은 강원도 정선군에 대한 홍보가 사진과 글들
로 차안의 빈 공간을 꽉 메우고 있었어요.
'환선동굴' 봉평의 '메밀꽃 필 무렵' '정선의 5일장' 등으로 온통
장식 되어 있었습니다. 궁금증이 발동하여 일어나서 옆의 차량으로
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천장에는 커텐과 풍선들, 그리고 아름
다운 색색의 테잎을 늘여 놓았으며 마찬가지로 강원도에 대한
여러가지 홍보물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옆간을 가 보아도 마찬가지로 강원도에 대한 내용물
이었어요. (금강산의 단풍, 설악산의 단풍, 시원한 폭포수)등
그러는 순간 이미 제가 내려야 할 이수역에 도착한 것이것이었습
니다.(이수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내리기가 아쉬웠지만 어리둥절한 가운데 어쩔수 없이 하차할 수 밖
에요.
내려서도 멍하게 서있었죠.
다른 차량에서 내리는 승객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칸은 스키장과
눈썰매장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나요.
열차의 문이 닫히고 차가 출발하는데 눈이 떨어지지 않는것입니다.
차의 외장도 빈틈없이 채색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강원도 방문의 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쓰여 있으며
차량의 맨 뒤에는 '환경문화열차'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모처럼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서울의 모든 지하철의 차량들을 이렇게 지역의 특성을 살린
테마가 있는 차량으로 바꾼다면 이용하는 승객들의 마음이 훨씬
밝아질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정보화마을의 기자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카메라에 담아서 올려야 실감이날 텐대요.
이하자기자님 시간되시거든 취재하러 오세요.
금당실 마을분들 혹시라도 서울 오시거든 아름다운 사진과 글들로
채색된 '환경문화열차'를 탈수 있는 행운을 잡으세요.
사랑과 평화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