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슬픈 진풍경을 소개 합니다
작성자관리자 @ 2004.08.01 10:16:49
 
 
         서울의 대치동 교회들의 풍경
 
    웃을수 없는 슬픈 광경들이 벌어지는 대치동의 교회노인구제
    사업이라는 광경을 소개 합니다.
    대치동에 자리한 교회들이 노인들의 구제사업으로 노인들께
    용돈을 나누어 드리고 있답니다.
   
    시간을 정하고 돈의 액수를 정해서 하루에 60.000원을 100원
    짜리 동전으로 바꾸어서 1인 300원씩 200명에게 나누어 드린
    답니다. (주 1회 )
    교회가 여러군데 있고 요일이 다르니까 많은 교회를 돌아 다
    니며 노인들이 말씀하시는 기술자(오랜 경험자)들은 하루에 
    5.000원~6.000원정도의 수입이 된답니다.
    연세가 높고 다리가 불편해서 빨리 못 걸으시는 노인들은
    1.000원~3.000원정도이구요.
    소문이 나서 서울의 노인들 뿐이 아니고 거리가 먼 수원이나
    의정부등  시외에서도 모여 든답니다.
    교회에서도 처음에는 500원씩 드리든 돈을 인원이 늘어 나니까
    300원으로 줄였답니다.
    시간이 늦어서 돈이 떨어진 다음에 오신 노인들은 교회의 관계 
    자와 실갱이를 벌이기도 한답니다.
    돈 300원에 이 무더운 여름날에 늙으신 몸을 이리저리 교회를
    뛰어 다니다 보면 혹시라도 넘어져 다치시거나 더위를 잡수시
    시지나 않을까 걱정되어서 이 사업도 그만 두어야 할 형편에
    놓였답니다. (동회 직원의 말)
   
    이 얼마나 슬픈 현실입니까?
    어제 올린 글(인생무상)중에 있던 내용 기억나십니까?
    자식 용돈은 풍성하게 주면서 부모님 용돈은 이리저리 따져서
    인색하게 드린다는 내용이 바로 요즈음의 도시 노인들의 실태
    입니다.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일수록 더 심각하답니다.
   
    우리 고향 금당실 분들은 그런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금당실의 대표적 효부상이신 수선화 올케님를 보면서 우리
    고향, 바로 예향의 고장인 금당실분들은 모두가 효자효부들이
    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노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 도래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노인복지제도가 정착되어서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돌아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슬픈 광경을 보고나서
              
                                   서울에서   권  금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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