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작성자관리자 @ 2004.07.31 23:00:31
*작년 폭설때 찍은 설경입니다* *두천리에 자리잡은 국사봉밑 약물탕에..물이 졸졸졸~~*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당실 정보화 회원님!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푹푹 삶는듯한 찜통더위에 어-케 지내고 계신지.....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더우기 울 김셈이 유난히 몸이 갸냘퍼서 더위를 많이 탈낀디...헤헤헤 이 여름나기가 곤욕이죠?
증말루 날씨가 장난이 아니지요? 시원함이 싸-악 가시는듯한 깊은산속 옹달샘 소개해 드릴께요
조그마한 웅덩이같은 약물탕이 조상대대로 거슬러 한 500-600년이 넘었다는 전설에 의하여~~~ 옛날 나병환자들이 문둥이 병을 고치러 많이 왔다는 약물탕이랍니다
지금도 그물을 마시구 씻으면 땀띠같은 것이 싸-악 가라 않구여 피부병에는 그만이라 카네요
돌 틈사이로 졸졸 흐르는 수정같은 맑은물에 발을 동동 굴리며~~ 앗~차거워라 하면서 한증을 흐느끼며 무더위를 식히는 방법도 괜안턴데.. 김셈? 가실 의향이 없으신지...????
하늘아래 첫동네 두천리 운치있는 주위엔 사람들이 떠 마시는 조롱박이 물맛을 더 가미 하듯이~ 깨어진 쫑구리와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자리를잡고 찾아오는 이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잠시나마 편안히 쉬게 해주는 그런 자리가 아닌가 싶네요
바위틈으로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아무것두 없는 바위틈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한참 바라 보노라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답니다
주위로 무성한 잡초가 꽉~~우겨진 나무숲과 돌 틈사이로 파릇하게 끼인 이끼가 약물탕의 효험을 더있게 하는것이 아닐까요?
님들도 그립걸랑 저랑함께 동행해 보실래요 냉동실에 들어간 기분이예요 발이 시러워서 한참을 견디기 힘든 곳이랍니다
가보고 싶으시믄 용문으로 오세요 언제든지....안내해 드릴께요 아참 오실적엔 물말통 하나쯤 들고 오세요 물맛도 좋구..물이 매끌매끌 미네랄이 함유된 느낌이네요 윗 사진..몇일전 디카에 담아왔어요
겨울과 여름의 차이점~ 설경과 맑은 옹달샘으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까뿍 잊자 버리시길 바라면서 음악도 뽕짝으로 신나는 더위사냥을 퇴치하는 방법입니다 저~이쁘죠?
회원님! 더위만 드시지 마시고예 사랑도 엔돌핀도 많이많이 드시길 바래며... 칠월의 마지막 남은 시간 유익하길 빕니다
한아름에서 션한 수박화체 배달 왔어요? 택배는 님들이 내시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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