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INVIL NEWS - 金塘八景 ▒
작성자관리자 @ 2004.07.30 10:47:00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안심할 수 있는 땅!  

흔히 이런 곳을 우리는 승지라고 일컫는다.  

즉 이렇게 경치가 좋거나 지형이 뛰어난 곳이 우리나라에  열군데가 있다고 하니

그것을 '십승지'라고 하고 그 중 한 곳이 금당실마을이다.

정감록에 의하면 조선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임진왜란 때 온전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금당실은 금당곡 혹은 금곡이라고도 불리는데,

감천 문씨가 이곳을 개척했고 사위인 박종인과 변응영이 정착하여 지형을 보니

연화정수형이라 하여 연못을 닮았다해서 금당이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예천군지에 따르면 이 곳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가 지나가면서 말하기를

“달구리재(학명현)가 앞에 있고 개우리재(견곡현)가 오른쪽에 있으니

중국의 양양 금곡과 지형이 같다"고 하여‘금곡’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한다.

이렇게 예로부터 많은 이들의 칭송을 받던 금당실이니만큼 경치 또한 좋아

전해 내려오는 문헌들에 보면 금당실의 아름다움에 대한 글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金塘八景 (금당팔경) 이다.

금당팔경은 금당실의 여덟가지 아름다움에 관한 글이다.

선조들의 빼어난 글솜씨와 금당실의 아름다움을 음미해보자.

 

             金塘八景(금당팔경)

 

1. 蛾眉半月 (아미반월) - 누에나방의 눈썹같이 예쁜 반달

2. 國師落照 (국사낙조) - 국사봉 기슭에 저녁노을의 아름다움

3. 仙洞歸雲 (선동귀운) - 비 개인 후 선동 산허리의 구름

4. 白馬嘶風 (백마시풍) - 백마산에서 부는 웅장하고 힘찬 바람소리

5. 錢坪耘歌 (전평운가) - 전평 들에서 들리는 논매는 노래 소리

6. 柳田暮煙 (유전모연) - 하금 동리에서 솟아나는 저녁연기

7. 竹林淸風 (죽림청풍) - 죽림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8. 龍寺曉鐘 (용사효종) - 용문사에서 울리는 새벽 종소리

마을소식

마을이야기 [1187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ycg.kr/open.content/geumdangsil/news/talk/?i=123686&p=1187 입니다.

이 QR Code는 현재 보시는 <마을이야기 [1187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