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내 인생 내가 사는데 아무렇게나 살면 어떠냐? 주장은
작성자관리자 @ 2004.07.29 13:52:12

   7. 29 탄생화 선인장(Cactus) 꽃말 : 불타는 마음  
 
 "내 인생 내가 사는데 아무렇게나 살면 어떠냐?" 하는 물음을 던져 본다. 이 물음  가운데는 내가 선택하는 욕구체계는 내 마음에만 들면 그만이지 그 이상의 어떤 객관적 기준이 있을 수 없지 않느냐 하는 뜻도 함축되어 있다. 이 물음이 억지스럽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같은 논리의 보다 단순한 물음 하나를 더 던져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차를 내가 몰고 가는데 아무렇게나 몰면 어떠냐?"
 
 차를 모는 사람은 어떤 목적이 있어서 몬다. 대개는 빠르고 안전하게 일정한 장소까지 가는 것이 차를 모는 목적이다. 차를 모는 데 일정한 목적이 있는 이상, 그 목적에 적합하도록 차를 몰아야 할 것이며, 이 목적에 어긋하는 운전은 잘못된 운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내가 모는 내 차니까 아무렇게나 몰아도 좋다는 논리는 성립할 수가 없다.
 
 설령 나 혼자만이 차를 몰고 있다 하여도 아무렇게나 운전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통사고는 혼자서도 낼 수 있으며, 길을 잘못들면 낭패를 당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결국 "내 인생 내가 사는 것이므로 아무렇게나 살아도 좋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는 논리가 된다.
<또 하나의 시작을 위하여>에서
 
스스로의 삶에 책임을 지는 금당인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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