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천사들의 꽃마음 작품전시회(김천양각자두마을)
작성자관리자 @ 2004.07.21 23:33:23
천사들의 꽃마음 작품전시회(김천양각자두마을)

20일 구성초등학교본교 뒷마당에서 《꽃마음 작품전시회 》가 열렸습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행사를 잘 치루었습니다.
야생화와 친구되기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를 키우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다른곳에서 격려차오신 손님들께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작품을 관찰하고 계십니다.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야생화의 애칭과 그의 특징, 모양들을 상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각자의 작품뒤에서 찰칵!!!
 

2학년 꼬마의 작품
 

밑에 작은 화분들은 행사를 마치고 학부모님들께 선물로 돌아갔습니다.
(저두 초롱꽃이라는 예쁜 야생화를 갖게 되었음)
 

날씨가 더워서 선생님들께서 천막밑에서 쉬고 계십니다.
 

학교에서 차려주신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
 

교화인 백일홍아래에서도 쉬고 계시네요....
 
집으로 가지고 가실 화분을 고르고 계십니다.
(왼쪽에 계신분이 양각초등학교 어머니회장님이십니다)
 

구성초등학교 전경입니다(양각초등학교는 분교입니다.)
 

또 다른 방향의 학교전경입니다.(급식소앞)
 


구성초등학교 교화인 백일홍나무입니다.
 

이번 행사때 가장 수고를 많이 하신 양각초등학교에 장진섭주사님의
작품들입니다. 다 찍어오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학생들의 작품속에도 그 분의 손길이 다 담겨 있습니다.
 

학생들도 구경중....
 

야생화 친구에게 편지 쓰기.....(뭐라고 쓸까???)
 

남학생들은 역시 남자답게 나무그늘밑에서....
자고 있는지 편지를 쓰고 있는지...

 

To. 금낭화에게

금낭화야, 안녕?

난 너의 친구 진숙이라고 해. 지난번에 편지를 한번 쓰고는 쓰지

않았지? 앞으로는 편지를 더 많이 쓰도록 노력할께.

어제 보니 너의 줄기 중 하나가 시들었더구나. 정말 안된 일이야.

앞으로는 너에게 더 신경을 쓰고 더 사랑해줄게. 그런데 너는

어떻게 그렇게 잘 자랐니?

나도 너처럼 잘 자랐으면 좋겠어. 다른 아이들의 꽃을 보니 벌써 꽃이

핀 것도 있던데, 너도 조금 있으면 꽃이 피겠구나.

생각해보니 나와 네가 같은 점이 한 가지 있어. 7월에 네가 꽃을 피우듯

내 생일도 7월이야. 나에게는 7월이 최고의 날인 것 같아.

내가 아는 이야기 중 이런 이야기가 있어.

정몽주는 고려 말 충신인데 목숨이 없어져도 한 사람을 왕으로 섬겼다는 거야.

나도 정몽주처럼 너만을 사랑할게. 그럼 안녕.

                           2004. 7. 13

                                진숙이가....

 

※위에 편지는 5학년에 재학중인 여진숙 어린이가

   본인이 키운 금낭화에게 띄운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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