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인생은 밥 짓는 것과 같다
먹을 밥을 설게 하거나 태우는 것도 내 탓이요
밥이 죽처럼 되는 것 역시 내 탓이다.
그러나 덕이 있는 분은 먹기 좋은 밥처럼 인생을 짓는다.
덕이란 무엇인가?
만물에 두루 통하는 것이 덕이요 공치사를 하지 않으면 덕이다.
어미가 새끼를 보살피고 어루만지는 마음가짐이 덕이다.
세상을 덕으로 감싸안는 마음은 명성을 조미료 정도로 볼 뿐이다.
그래서 어딜 가나 덕은 외롭지 않다.
어디서 내가 따돌림을 받는다면 그것은 내가 부덕한 탓.
윤재근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 p133
남겨진 한줄의 글이 우리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려는지 몰라도 글을 읽어가면 물속에 있지 않지만 주어진 약간의 물로 인해 콩나물이 자라듯이 우리들에게도 지혜가 조금씩 조금씩 쌓여 가나겠지요 우리모두 열심히 금당실에서 토론의 광장을 만들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