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무슨꽃일까요?

무슨꽃일까요?
영모강(永慕岡 영원히 사모하는 언덕)
南坡(1614-1669)선생 詩
어버이 산소를 바라보기 위하여
내 항상 영모강에 오르는데
눈물이 흘러 새벽이슬에 젖은 풀과 같고
해질 무렵 가마귀 울음소리 들으니 마음 더욱 아프구나
불효한 이 생애 몇년이나 남았는고
한없는 애통함을 잊을수가 없는데
이 언덕이 다해히도 매우 가까이 있으니
늙어 여생을 마칠때까지 여기서 거닐리라
爲望松楸地(위망송추지) 常登永慕岡(상등영모강)
淚敎晨草濕(누교신초습) 啼聽慕鴉傷(제청모아상)
不孝餘生幾(불효여생기) 無窮痛未忘(무궁통미망)
丘原幸孔邇(구원행공이) 終老此彷徨(종로차방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