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우리는 탁마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작성자관리자 @ 2004.07.12 09:24:20
우리는 탁마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탁마의 정신을 잊어버릴 때 나는 오욕의 고깃덩어리로 떨어지고 만다.
맑음 몸, 맑은 마음, 맑은 땅, 맑은 생활, 얼마나 높고 아름다운 경지인가. 종교는 우리로 하여금 청정신(淸淨身), 청정심(淸淨心), 청정토(廳淨土), 청정생(淸淨生)의 경지에 도달케 하자는데 있다.
풀잎에 맺힌 이슬,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 시냇물에 깨끗이 씻기운 하얀 돌, 갓난 아기의 티없이 영롱한 눈동자, 깊은 산 속의 하얀 눈, 모두 다 청청의 대표들이요, 맑은 것의 으뜸이다.
청정심, 얼마나 소중한 인생의 보배인가. 얼마나 존귀한 정신의 보석인가.
마음이 맑은 자가 하느님을 볼 수 있다. 맑은 마음이 진리의 그릇이 될 수 있다. 맑은 생활이 보살의 법열에 참여할 수 있다.
오염의 일년보다도 청정의 하루가 귀하다. 마음을 깨끗이 닦는 공부부터 하자.
탁마의 인생, 청정심의 경지, 그것이 종교의 근본이다.
처음을 위하여 마지막을 위하여 안병욱 p24
 
맑은 하루를 위해서 우리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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