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지역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야할때(예천신문)
작성자관리자 @ 2004.07.09 23:28:58

    '지역발전 위해 힘 모아야 할 때'


    지방자치가 본궤도에 접어들고, 자치단체들은 해당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예천군도 김수남 군수님을 정점으로 6백여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약하는 예천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이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의
    활기찬 추진을 위해 군민 모두 화합, 뒷받침 해주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그러나 며칠 전 모 일간지에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화합을 해치는
    기사가 게재되어 이것은 아닌데,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심정에서 기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예천군민들은 지난해 세계 대학생축제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경기를 온 군민이 하나가 되어 성공리에 마쳐 예천의 영예를 전 세계에
    떨쳤습니다. 또 1백년 만에 찾아온 폭설과 유례없던 봄 가뭄을 군민의
    화합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예천인의 역량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된 힘과 저력을 바탕으로 잘 사는 예천건설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합해 열심히 뛰고 있는 시점에 유감스럽게도 사실과 다른 보도로
    지역발전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기사 내용은 예천군이 앞으로 예견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 위험지구인
    한천 하상정비를 위해 지원된 군부대의 장비가 본연의 임무와는 달리 청소년
    수련관 부지 정지작업을 해 군장비 지원이 허점 투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라 정정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이 보도로 인해 폭설피해
    복구 등 각종 재해에 따른 시설 복구와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대민지원 등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 준 군부대의 명예 실추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일손부족 농가 지원과 지역발전에 함께 동참해 왔던 군부대와
    우리군 간에 큰 상처를 입게하여 앞으로 상호 지원 관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우리 군은 국내 최대규모의 양수발전소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2백37억원이 투입되는 예천읍 소도읍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사업
    들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지역경제가 다소 활성화 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지금 행정에서는 우리 고장을 찾는 분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주민친절 교육과 지역상품 팔아주기,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출향인 애향심 고취를 위한 지역탐방,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각종 국내외
    대회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오지 않는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는 경도대학 학생들이나
    군부대 장병들은 물론이고 군을 방문한 모든 분들과 사업이나 거주를 위해
    오신 분 등을 형제자매처럼 친절하게 맞이하고 감싸주어 그 분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예천이 양궁을 통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었던 저력만큼이나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예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기틀이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할 때는 군민
    모두가 예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대처할 것을 호소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치단체들간의 경쟁에서 우뚝 선 일류 예천건설을 위해 지금은
    군민 모두가 시야를 넓혀 다 함께 힘을 모아 정진할 때입니다.

     
     
     

    <이종헌, 예천군청 기획감사실 공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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