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목 어 2 ◆
작성자관리자 @ 2004.06.22 20:55:57
        천년사찰 용문사 자운루에
        蓮花등불 지던
        사월 초아흐레

        눈빛 흐린 木魚는
        어느 꿈 깊은
        청천으로 날아들고

        청동빛 울음으로
        가슴을 비워 내는 풍경소리,
        산자락을 꺾어
        한올 한올 엮어 내는
        어스름 같은
        청람 속으로
        누가 길을 묻는가?

        한사코 손사래로 깊어지는
        엇비스듬히 누워 있는
        요사채 하나,
        하안거에 든 듯
        길은 거기서 끊어지다

        <임대수(예천읍)>

         


        자운루 紫雲樓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169호)

        고려 예종(1166년)에

        초건 했으며 여러 차례

        보수하여 현존 건물은

        조선 중기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을 지원키 위해

        짚신을 만들어 조달한

        신발공장의 역할을 하여

        호국의 표상이 된 곳입니다.





고향출신 시인의 시를 예천신문에서 퍼왔습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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