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TT 당신의 발을 씻어 드리겠습니다.
바로 '휴식 '이라는 선물입니다.
앞동산에 잔디밭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소나무 한 그루 서있고
그 아래 그늘에는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 아래에서는 시냇물이 졸졸 소리를 냅니다.
간간이 새소리도 들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하던 일 멈추고 이곳에서 잠시라도 쉬십시오.
의자에 앉아 신발을 벗으면 제가 물을 떠와 그대의 두발을 씻어 드리겠습니다.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을 지탱하느랴, 웃을 때도 울 때도 당신을 싣고 다니느라 납작해진 두발을 뽀드득 뽀드득 씻어 드리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