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마늘캐기가 한창입니다.▒▒
알이 굵고 단단해서 씨마늘로 인기가 좋은
용문마늘이 지금 한창 수확철입니다.
출근길에 보면 잎이 누렇게 변한 마늘밭에서
열심히 마늘을 캐는 집들이 많이 보여요.

반쯤 수확을 마친 덕신리 변택구씨댁 마늘밭입니다.

마늘 한접에 100개라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듯 하기에 "할머니 그거 100개죠?"
하고 아는척 했더니 "50개씩 묶고 있어! " 그러십니다. 괜히 아는척 했습니다.

의성에서 마늘을 사러오신 분이십니다.
직접 마늘밭을 찿아 다니면서 구입을 해 가신다고 하네요.
주인아저씨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마늘 좋은값 좀 쳐주세요~

마늘값을 흥정하고 계시는 주인아저씨의 모습입니다.
구릿빛으로 그을리신 모습에서 이 마늘밭에서 흘렸을 땀방울이 절로 그려집니다.
노력하신만큼 좋은 가격으로 흥정이 되야 할텐데..^^

" 마늘이 너무 달게 심어져서 알이 좀 덜 굵었어. 그래도 이 단단한걸 좀 봐봐.
이런건 씨마늘감이야~ 우리건 씨마늘로 인기가 좋아~" 할머니의 마늘에 대한
자부심이 저까지 어깨를 으쓱하게 만드는데요.

할머니의 건강한 모습처럼 단단해 보이는 마늘입니다.
살짝 감도는 보랏빛이 참 예뻐 보입니다.
기른 정성만큼 보람도 있는 그런값 받으셨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