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금당실, 파이팅
작성자관리자 @ 2004.06.15 08:32:36
김명화님께서는 글솜씨도 좋으시지만 한 번 쓰기만 하시면 일사천리로 숨 쉴 시간이 없으시네요.
어쩌면 같은 닮은꼴이 그렇게도 많은지 저도 놀랍습니다.
군목인 은행나무와 용문면, 금곡교회,용두휴게소, 내지리를 닮은 동네, 그리고 맑은 물과 해발 1157메터를 자랑하는 명산 용문산의 용문사.
그리고, 하나 더 보탠다면 넉넉한 인심을 들고 싶습니다.
저희 양평이 예천만한 인심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경북지역의 인빌마을들과 한 식구처럼 지내시는 것을 보면 저희는 그에 훨씬 못미칠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희 마을은 그곳에서 서쪽으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용문산의 위용에 기가죽어 살아서 키가 그닥 크지못한  683메터의 통방산 밑에 아기자기하게 3개부락으로 형성된 생태산촌마을엔 용문산보다 더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지요.
얼마 안있으면 동네의 오수처리 시설이 완공되면 예전처럼 아무곳, 발 닿는곳이면 어디서든 흐르는 계곡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답니다.
먼거리 여행에, 등산까지 겸한 양평여행을 오래 간직하셔서 좋은 추억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담에 또 우리마을에 오실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서는 그닥 먼 이야기가 아닐 것도 같기는 하지만 말예요.
시원한 성격을 소유하신 겡상도분들,
그중에서도 금당실마을 여러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려주세요.
김명화님 건강을 위해서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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