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감춰진 미소, 낭군은 아는지 모르는지..
작성자관리자 @ 2004.06.09 2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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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뿐 얼굴,구리빛으로 변해가지만

오리골 드넓은 들녁은  바뿐하루고 보내고 있다

금년 한해 논 농사를 도와줄 오리가족 살림집 마련에 분주하기 때문이다.

 

뙤약볕에서  일하는 주부님들 예뿐 얼굴이 구리빛으로 변해가지만,
부부가 함께하는 작업,
힘들어 하는 표정없이  감춰진 미소, 낭군은 아는지 모르는지..
헹여 마주보면 실없어 보일까봐
슬며시 고개를 돌리곤, 얼굴 가득 웃음을 짓고있다
 
사흘뒤인 12일, 농사도우미 오리입주식을 한 후
오리 놀이터에 학생들을 초대하고,
가을엔 가족 모두, 메뚜기 잡던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해서일까..

 
김원식(dw-carpos@invil.org)
작성일 : 2004.06.09 21:42:53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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