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해질녘 골뱅이잡이 ▒
수원지 조금 못미쳐 개울에서 골뱅이잡이를
하고 계시는분을 만났습니다.
표준말로는 다슬기라던가요?
국을 끓이면 올갱이국이라고도 하시대요.
어떤게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개울마다 골뱅이가 참 많았었는데..
큰것 작은것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잡은데다가
오염된 환경때문에 많이 없어져 버렸죠.
요즘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좋아지면서
다시 살아나는것들이 많아졌어요.
골뱅이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서 참 좋네요.

많이 잡으셨어요? 했더니..그냥 조금 잡았어요.하시네요.

꽤 많이 잡으셨네요. 얼굴은 찍지말고 골뱅이만 찍으라고 그러시기에
손만 보여 드립니다. 주인공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맛질아지매라고만..^^

골뱅이 줍는 뒤에서 소꼴을 베고 계십니다.
요즘은 다들 사료만 먹여서, 소꼴 베는 모습도 보기 힘들죠?
아저씨가 쓱싹 쓱싹 소리를 내면서 소꼴을 베는 모습을 보면서
신선한 풀을 먹는 소가 떠올랐습니다.
아저씨네 소는 행복한소일듯 하죠?

아지매요~!! 너무 어린 골뱅이는 잡지 마이소!!! 아셨지예?
맛있는 올갱이국 끓여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