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노사1동 오이분 할머니댁의 모내기 ▒
노사동에 오이분 할머니께서 모내기를 하시네요.
보통 모내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기계소리가 윙윙거리고, 막걸리에 새참에
흥겨운 정경이 연상 되는데요.
할머니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 혼자서 손수
모를 심고 계셨어요.

오 이분 할머님이신데요. 논 옆에 있는 집에서 혼자 사신대요.
왜 기계로 안심고 손으로 심으세요? 여쭤봤더니,
길이 나빠서 논으로 기계가 못와 그러십니다.

정말 어느곳으로도 기계가 들어갈수 있는곳이 안보이네요.
저기 뒤에 왼쪽 끝으로 살짝 보이는곳이 할머님댁입니다.

양쪽으로 줄을 잡아주는 사람이 서고 일렬로 주욱 늘어서서 모를 심던 기억이납니다.
줄 잡아 주는분이 없어서 그런지 줄은 좀 안맞지만, 할머님 정성으로 꼭꼭
눌러 심은 모들이라서 튼튼한 벼로 잘 자랄것 같습니다.
올해는 꼭 풍년농사 이루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