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즐거운 봄나드리였죠?
작성자관리자 @ 2004.04.22 13:54:04
제게도 참 기분좋은 봄나드리였어요.
도시형 정보화마을 구경도 하고
우리마을 특산물도 홍보하고 다른마을 분들도 알게되고...
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건 함께 했던 분들에게서
느껴지는 기분좋은 사람냄새였습니다.
처음 함께했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던 시장개척단 두분 주사님의
사람 좋은 웃음이 우선 기분 좋았었구요.
약간은 낯설고 어색할것 같았던 김정옥주사님이
의외로 굉장히 소탈하고 잘 웃는분인걸 알아서 더 좋았답니다.
특히나 밭매던 이야기,청국장 이야기 하실때마다
어? 저런거도 아는분인가? 자꾸 자꾸 놀랬드랍니다.
크크..그리고 전 저보다 나이도 적은줄 알았더랍니다.
많은걸 알게되고 많은걸 공유하게 되서 참 좋았습니다.
참 좋았던 기억으로 더 열심히 금당실마을을 위해서
일할랍니다.
아참~ 기분좋은 이야기 하나 해드려요?
제가 찍어온 사진들을 보던 동생이 김주사님 사진을 보고
"얜 누구야?" 그러지 않겠어요? 그래서 제가 "얘라니? 서른 일곱이래!"
그랬어요. 그랬더니 도대체 어떡하면 이렇게 안늙냐? 그러대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사진발이야~!" 흐흐! 으~ 도망가야지..크크.
수고 많으셨구요. 글 까지 올려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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