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바위는 세월속에 묻혀가고 ▒
邀賓巖
사부리 우망골 입구 한적한 개울가에
세월을 옴팡 뒤집어쓴 바위하나가 있네요.
"요빈암" 손님을 부르는 바위라는 뜻일까요?
지나가는 길손들 쉬어가라는 뜻일까요?
전 잘 모르겠지만, 세월속에 흐려진 글씨가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요빈암의 모습입니다.
요빈암은 사부리 우망골 입구에 있는데요.
예전에 두운선사가 암자를 짓고 살던 자리에다가 요빈암이라는 석자를
새겨 넣었답니다.

요빈암의 주변풍경입니다. 지금은 바짝 마른 풀들밖에 없어 허허로와 보이지만
여름이 되면 참 풍광이 좋을듯합니다.
한쪽 구석에서 쓸쓸히 세월을 이기고 있는 바위가 왠지 많은것을
돌아보게 하네요.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새겨 보지 않으면
있는지 알수도 없을정도로 있는 요빈암.
용문을 지나가는 길이시거든 한번씩 들러보는건 어떨가요?

요빈암 앞에 있는 이정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