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홍은재
간밤에 내린비는
꽃이피는 산통의 눈물인가 ,
가을엔 이별의 눈물이요
꽃이필땐 약속의 눈물이라 ,
창을 두들기는 봄비 소리에
밤잠을 설치드니
눈부신 햇빛이
살포시 찾아와 봄왔다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