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군청 총무과 최성렬입니다.
경북일보에 게재된 신문기사 내용을 게시하니
금당실 주민 여러분께서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문기사내용입니다.]
정보화마을에 금전대출 이메일 폭주 빚더미 농민들 유혹
인터넷 보안장치·법적제재 강구해야 [2004.02.21]
연이은 태풍과 수해로 빚더미에 오른 농민들을 대상으로 금전대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신용불량 상태인 농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양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등으로 농촌지역에도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그동안 거의 볼 수 없었던 금전대출 관련 이메일이 폭주하고 있다는 것.
100가구에 인터넷망을 구축한 영양군 수비면 산촌정보화마을의 경우 최근 2개월 사이 집집마다 금전대출 스팸메일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중에는 카드연체 및 신용불량은 `배 째라식으로 해결하고 합법적으로 카드연체를 피하는 방법을 알리는 메일도 많다.
사채업자들의 스팸메일 발송 폭증은 국내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한도액을 대폭 축소하면서 이를 틈타 대거 인터넷 대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농업 실패로 수억원의 빚을 진 최모(42)씨는 “농협 빚 때문에 신용불량 상태에서 이런 메일을 볼 때면 자칫 사채의 유혹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자체적으로 이 같은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장치와 법적 처벌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을 가진 농민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무시로 보내는 메시지로 인해 아예 농민들은 메시지 보기를 거부하는 등 사채업자들의 메일과 문자 메시지 공세가 도를 넘어 노이로제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 사업을 하는 권모씨(33) “최근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카드 마져 한도 축소로 자금 돌리기가 어려워 문자 메시지를 보고 상담도 해 보았으나 살인 금리를 적용해 아직까지 이용은 하지 않고 있다”며 “주위에 나 같은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영양=정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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