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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허리골 오디와 산딸기
작성자김명화 @ 2004.06.03 11:23:33

허리골에 다녀왔답니다.
저번날 보아둔 오디 따먹으로 갔지요.
호호~ 물론 예고한대로 아무도 안데리고 혼자 갔어요.
제가 한욕심 하거든요.


    정말 잘 익었죠? 이걸 한입에 툭 털어 넣으면 입안가득 단물이 샤악~
    정신없이 먹다보면 입술이랑 혓바닥이 새파래진답니다.
    저 찬조출연한 손!! 누구걸까요? 퀴즈~~!!
    정답자에게는 금당실표 냉커피 한잔을 부상으로 지급합니다.


    주렁 주렁 달렸어요. 너무 많이 달려서 탄성이 절로 나온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여. 이게 글쎄 낭떠러지에 있어요.
    음..기부스 각오하고 오디 드실분! 연락 주셔요. 안내할께요!





    박우상 자치위원장님댁 꿀통 앞에 산딸기 나무들이 엄청 많네요.
    커다랗고 탐스런 빨간 산딸기들이 얼마나 이쁘던지..
    세월이 변한탓일까요? 제 입맛이 변한탓일까요?
    예전엔 달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신맛이 더 강한것 같았어요.

   역시 찬조출연한 손바닥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아까 손바닥보다 고운것 같은데요. 하하~ 역시 퀴즈!!
   정답자에게는 금당실 공기 맘껏마시기를 부상으로 드립니다.

    아무도 따먹는 사람이 없어서 저절로 떨어져버린 꼭지들이 보이네요.
    저기 몇개는 제가 따먹은거랍니다.
   


   빨간 버찌들이 주렁주렁 달렸어요. 까맣게 익은것들도 꽤 보이던데...
   예쁘긴한데 맛은 없어서...ㅡ.ㅡ 엄청 써요!
   저번에 보아둔 오디랑 산딸기가 잘 익었나 궁금해서 가봤더니
   얼마나 탐스럽게들 여물었던지...
   자연은 참 신비롭고도 은혜로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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